스투트가르트. 신형 포르쉐 파나메라는 순수한 스포츠카의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이라는 모순된 개념의 조화를 최고의 수준으로 보여준다. 이는 새롭게 고안되고 재구성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다. 이러한 파나메라는 럭셔리 클래스의 퍼포먼스(performance) 아이콘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포르쉐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파나메라 컨셉트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 올렸다. 그 결과 마지막 디테일까지 다시 만들고 디자인된 4도어 모델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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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의 V6, V8 터보 엔진은 연비 효율이 높은 강력한 신형 엔진이다. 이들 엔진은 공통적으로 개념 설계상의 특성을 반영하는데, 엔진 개발자의 용어를 빌리면 “안쪽이 뜨거운 구조”이다. 이는 신형 파나메라 엔진의 터보차저가 V형 실린더 뱅크의 내부에 집중 배치되어 있다는 뜻으로 이러한 중앙식 터보 레이아웃은 장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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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메라의 외관 디자인 특징은 2세대의 등장과 함께 날렵해진 점이다. 이것은 매우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는 차체 비례에 기인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전장 5,049mm (34mm 증가), 전폭 1,937mm (6mm 증가), 전고 1,423mm (5mm 증가)의 제원을 갖는다. 전고가 소폭 늘었지만 차체는 더 낮고 길어 보인다. 이는 주로 뒤쪽의 패신저 컴파트먼트(passenger compartment)의 높이가 20mm 낮아진 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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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파나메라는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보여준다. 기존의 클래식 하드 키(hard key)는 터치 감지 키로 대체되었으며,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인테리어에 통합돼 있다. 918 스파이더에서부터 시작된 포르쉐 인테리어의 디지털화는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인 파나메라에서 새로운 포르쉐 어드밴스드 칵핏(Porsche Advanced Cockpit)의 형태로 한 차원 진화했다. 스포츠카의 특징인 낮은 시트에 앉으면 운전자는 차의 윙과 파워돔(powerdome)이 만드는 매력적인 상단부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으로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춘 두 개의 7인치 디스플레이를 보게 된다. 이러한 두 개의 디스플레이 가운데 위치한 아날로그 계측기인 회전속도계가 위치해 있는 한편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의 기어 콘솔(console)은 차세대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시스템인 12.3인치의 터치스크린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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