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링 예술품의 세계무대 데뷔. 포르쉐가 911 R과 718 박스터를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다. 각 모델은 최고 수준의 수평 역학 기술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다. 911 R은 368kw(500hp) 자연흡기 엔진을 후면에 탑재한 순수 드라이빙 머신으로, 718 박스터는 개선된 섀시와 터보차지4기통 미드엔진을 탑재한 로드스터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718 박스터는 배기량 2리터, 출력 220 kw(300hp)이고, 718 박스터S는 배기량 2.5리터, 출력 257kw(350hp)이다. 제네바에서 911 R을 선보임으로써 포르쉐는 한 해 동안 유럽에서 열리는 자동차 행사 중 처음으로 열리는 전통적 오프닝에 최고 성능의 스포츠카를 무대에 올린다. 그 전에도 포르쉐는 911 GT3, 918 스파이더, 919 하이브리드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포르쉐는 레이싱과 모터스포츠의 세계로 질주하는 스포츠카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재확인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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